열린 광장

공지사항

[인사] 신임 학과장 권순희, 인사 드립니다.

  • 국어교육과 관리자

  한결국교 여러분,


  2025년 2학기부터 학과장을 맡게 된 권순희입니다. 


  반갑습니다. 


  2006년 학과 창설 후 19년의 세월이 흘렀고, 2025년 현재 학부 466명, 석·박사 232명이 한결국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진출했습니다. 이제 청년의 나이가 된 우리 학과의 발전을 축하하고 기뻐합니다.


  우리 졸업생들은 서울, 인천, 부산, 대전, 광주, 강원, 경기, 경남, 전북 등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전문성과 열정을 겸비한 교사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에 재직하는 교사가 다수입니다만 상담교사, 사서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교사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선배들이 덕성여자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계명대학교, 서원대학교 등 주요 대학교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청주교대, 부산교대 등 여러 교육대학교에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또 외국인 졸업생 중에는 석·박사학위를 받고 Shijiazhuang University(스자좡대학교), Anshan Normal University(안산사범대학교), Guangzhou College of Technology and Business(광저우공상직업기술대학교), Hainan College of Economics and Business(하이난경제경영대학교) 등 중국의 대학교에, Dong-A University(동아대학교) 등 베트남에 있는 대학교에, Thammasat University(탐마삿대학교), Kasetsart University(까셋삿대학교) 등 태국에 있는 대학교의 교수가 된 졸업생들도 있고, 외국 회사에 취직한 졸업생도 있어 우리 학과는 이제 세계적인 학과로서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글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여러 국가 기관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하여 법조계, 출판계, 언론계, 그리고 문학/영화/웹툰 창작, 광고 제작이나 게임 개발 등 우리 전공과 관련이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한결국교의 지평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우리말을 사랑하고, 문학을 즐기며, 인간의 성장을 이끄는 일에 진심인 한결국교인들이기에 가능했던 일들, 그 모든 도전과 성취가 우리의 자랑이자 보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러한 아름다운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새롭게 준비해 가야 할 때입니다. 저출생 시대, 교권의 위기, 기후 위기, 급변하는 시대 환경 등 여러 난제들이 교육 현장에 놓여 있습니다만 위기가 기회이기에 다시 한번 도약과 도전을 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특히 문해력 저하를 걱정하는 세상의 목소리에 우리 한결국교인들은 한층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다양한 융합을 통해 창의성을 기르는 교육으로의 변화, AI시대 속에 국어교육이 담당해야 할 새로운 역할에 대해서도 궁리하게 됩니다. 


  이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한결국교는 우리나라 국어교육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공급하는 중요한 수원지가 될 것입니다. 우리말과 글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타자를 존중하며, 세계와 원활히 소통하는 가운데 우리가 함께 겪고 있는 많은 문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역량을 기르는 국어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개발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국어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인재들이 다양한 빛깔로 이곳에서 성장할 것입니다. 현실의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미래 사회에 걸맞은 교육의 틀을 새롭게 짬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의 터전, 그곳이 바로 한결국교라는 말의 참뜻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한결국교인들 모두 즐거움과 보람, 그리고 뿌듯한 성취감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과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국내외 유관 기관들과의 연결망을 촘촘히 구축하여 더 활발한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 8월 1일


  학과장 권순희 드림